어휴...ㅠㅠㅠ 나도 예민한데도 저 나이때 안 저랬는데 ㅈㄴ 찡찡대고 영악해가지고 지한테 유리하게끔 말하는거 보고있는데도 존나 재수없고 짜증남.;;
부모는 영상 켜져있으니 의식해서 자중하는 건지 몰라도 존나 애가 그렇게 대놓고 싸가지없고 지 잘못 인정안하는데도 존나 무르게 타이르기만 하고;;
존나 애가 팔자좋게 좋은 집에서 태어났다 싶다. 태어나보니 부자인 집에 태어나서 부모 둘다 예민하고 싸가지없는 자기한테 다 맞춰주고 ㅋㅋㅋㅋ 어휴 ㅅㅂ
애가 생긴것도 존나 못생겼음. 그런데 부모 눈엔 그래도 지 자식이니 저 얼굴이 귀여워보인단 거 아냐 ㅠㅠ... 아 존나 무슨..........ㅎ
걍 보면 볼수록 애가 못생긴 주제에 팔자는 타고났다 싶다. 존나 좋은집안 잘 골라 태어났음 아니었음 그냥 야구빠따행 ㅇㅇ 솔직히 아무리 지가 예민하고 찡찡대도 저걸 다 받아줄 사람이 있으니까 저따구로 행동할 수 있는거지 ㅋ
존나 부모가 한명이라도 엄해봤어라 ㅋ 짤없지. 애새끼도 발 뻗을만한 거 다 보고 뻗는거다 ㅇㅇ 어휴 보면 볼수록 존나 못생긴년이 운좋게 좋은집에서 태어났단 생각밖에 안들음
이런거 보면 모든게 다 팔자여~ 최근 용감한 형사들에서 여러 아동학대 살인 사건사고들 보니 더 그런 생각든다. ㅇㅇ
누구는 태어났는데 사기꾼에 인간이 아닌 부부들 밑에 태어나서 ㅋ(진짜 여기다가 다 옮기도 싫은 그냥 말하는 짐승 수준ㅇㅇ 아니다 짐승이 더 낫지 ㅠㅠ) 태어나자마자 부모란 것들한테 폭행당하고 죽임당해서 음식통안에 담겨서 몇년간 이리저리 옮김 당하고 ㅋ
진짜 애 기질보단 어느 부모 밑에서 태어나느냐가 인생의 8할 아니 9할을 결정함 ㅇㅇ
쟤가 저 와꾸로 저 성질머리로 저렇게 폭행살인 서슴지않게 해대는 잘 못사는 똥통 인간말종 부부밑에서 태어났어봐라 ㅋ 저 나이까지 못살아있지 감히 저렇게 지 기질 내세우며 찡찡대지도 못하지 ㅋ
으휴 진짜 대부분이 운이다
나도 애는 ㄹㅇ 건강하고 정상적인 애가 태어난단 보장만 있으면, 그래서 그 애가 다 자라서 나랑 말동무하고 사건사고 안 일으키고 알아서 사회에서 1인분 구실 잘 해내며(꼭 잘난직업 갖거나 성공할 필요도 없음 그저 건실하게 직장 다니며 제밥벌이만 알아서 하면 됨) 나랑 사이좋고 날 위하고 생각해주는 착한 딸이 태어난다는 보장만 있으면 20년 내 청춘과 돈, 시간 갈아서 목숨걸고 애낳는거 감행하고 낳아 기르겠는데...ㅎㅎㅎㅎㅎ 그렇단 보장이 없잖아?
저렇게 찡찡대고 개못생긴 애가 나온다면 ㅎ ㅏ..ㅠㅠㅠ 자신이 없다. 근데도 내 자식이니 평생 책임지고 끊어내지도 못하고 키워야하자너..ㅠ 그게 무슨 고문임 천륜이 이래서 무섭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평범한 가정에 자라서 정상적인 가족구성원들만 봐서 자기가 애를 낳으면 자기가 보고자란, 겪은 만큼의 정상적이고 평범한 가족이 태어날거라 생각해 애를 낳는데 자폐나 장애나 의외로 가족력 없는데도 그런 아이를 낳는 케이스도 많고 또 천성적으로 애 기질이 나랑 안맞아서 사는내내 안친하고 어색한 경우도 꽤 많다. 내 배로 낳는다고 다 나랑 기질이 잘맞고 친하게 잘 지내는거 아님.. 그래서 그렇게 될까봐 못낳겠음 ㅠㅠㅠ
나도 이런것만 아니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반드시 내가 낳는 자식이 착한딸로 자라서 제밥벌이 알아서 하고 나한테 손 안벌리고 오히려 나를 위하고 챙겨주고 그렇게 서로 위해주며 말동무 해주고 같이 놀러다니고 내 평생 친구가 생기는 거라면 위험 감수하고 내 청춘 다 바쳐가며 20년 동안 저당잡혀가며 애를 기르겠는데 그게 아니니까... ㅠ
아무리 생각해도 애를 낳고 기르는건 내 인생을 건 랜덤가챠임
그걸 도저히 할 생각이 읎다..ㅎㅎ.. 정말 존나 잘생기고 능력 개쩔고 존나 착하고 나만 바라보고 그런 남자를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게 된다면 생각이 달라질까?.. 물론 그런 남자를 만나면 아 이 남자랑은 애를 까도 되겠다!! 란 생각이 들긴 하겠지만 그걸 실행으로 옮기기엔 너무 내 인생을 담보로 잡고 해야하니 무섭다
ㄹㅇ 여자들 보면 대단해 난 출산도 무섭던데 어찌 그리 나/남편 닮은 애기 보겠다고 그렇게 10개월간 부자유스러움 다 견디면서 출산의 고통 겪고 육아도 오롯이 해내는지 존나 대단하다...
아 난 초딩때도 애는 전혀 낳고싶지 않았고 낳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 생각은 유효하다. ㅠ
그냥 나는 원래부터 계속 나였는데 딱 어느 나이 되면, 결혼하면, 애를 낳고 엄마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 아 누구는 꼭 엄마라고 불리고 싶어서 배에 계속 주사까지 놔가며 그 힘든 난임시술 견뎌내던데 존나 아... 난 너무 갖고싶지 않은 타이틀이고 관심 없음 ㅜㅜ..
아아아.. 미래가 갈수록 기대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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