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 일, 하고싶은 일 하면서 돈도 많이 버는 삶. 몰입이 되는 삶. 그래서 워라벨 따위 고려안하고 밤새서 일해도 도파민 돌고 재밌는 삶. 기분이든 경제력이든 누군가한테 휘둘리지 않는, 내가 주도적인 삶. 나를 정말 좋아하고 아껴주고 나만 바라보는 내 취향의 남자와 결혼해 둘이서 알콩달콩 사는 삶. 통창으로 좋은 뷰를 맛볼 수 있는 예쁜 화이트톤 인테리어 집에서 사는 삶. (지역은 상관없지만 서울 근교이면 좋겠다) 나를 오래도록 괴롭힌 문제로부터 해방된 삶(내가 죽어서 끝나는게 아닌 내 능력으로 더이상 휘둘리지 않게 되거나 그새끼가 죽는 삶. 그리고 이런 행복만 가득해야할 리스트에 그새끼 이름 안 떠올릴 정도로 나한테 아주 잊게 되는 삶) 나를 가꾸는 삶. 외모든 신체든. 정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