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THE RECORD

포장이 다인가봐, 회사 안다니는 사람이 신뢰 안 가는 이유

갓생러지망생 2024. 1. 30.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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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블로거가 자기가 브랜딩 컨설턴트? 라면서 회사를 다닌적 없이 블로그 하나만으로 일을 따낸 프리랜서이며 온갖 회사, 전문직들 블로그 브랜딩을 해준다 하는데.. 관련 영상도 찍고 책도 냈던데.. 책 제목이 솔깃해 후기를 쳐봤더니

 

자기가 일방문 1천명의 파워블로거라 소개한 문장이 있었다. 엥..ㅋㅋㅋ 일방 1천명이 파워블로거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못한 건 아니지만 블로그 해본 사람들은 알거다. 일방 1천은 파워블로거 축에도 못 낀다. 그냥 체험단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정도지. 그래서 그 사람 블로그를 가봤는데..내가 갔을당시 일방 24명이었다.

 

아니 ㅋㅋ 자기 블로그도 이렇게 못 키우면서 무슨 브랜딩을 한다는 건지..ㅎ 그리고 전공이 그런것도 아니고 관련 회사 경험도 없는데..? 일개 개인에게 브랜딩같은 중요한걸 맡긴다고? 나같으면 안 맡길거같다. 

 

아무튼 요즘 느낀게, 본질이 중요하고 본업이 중요하고 근본이 중요한건 너무 맞는데. 그만큼 포장도 중요한가 싶다. 하지만 포장에 신경써봤짜 본질이 부실하면 언제든 정체가 들통나기 마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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